혈관 외상 환자의 Hybrid 치료

신화균, 허균, 임재웅, 최창우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부천병원 흉부외과학교실

목적 : 수술실 영상 장비 활용과 혈관 조영술을 통한 중재적 시술이 일반화 되면서 혈관 외상 환자의 치료 방법도 변화하고 있다. 본원에서 치료 받은 혈관 외상 환자의 증례를 통해 이런 치료 방법의 변화에 대해서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외상성 쇄골하 동맥 파열 환자 2명을 대상으로 수술실에서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였고, 중재적 시술(Covered stent)과 동시에 연부조직 손상에 대한 수술을 진행하였다.

결과 : 두명의 환자 모두에서 수술 직후 더이상 출혈 소견은 없었으며. 말초 혈류 또한 잘 개통되었다. 혈전 예방을 위해 항응고 치료를 하면서 외래 경과 관찰 중이다. 추적 관찰(6개월)에서도 협착이나 혈전 등의 합병증 없이 경과 관찰 중이다.

결론 : 혈관 외상 환자에서 고식적인 수술적 치료 방법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이고,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할 치료 방법이다. 그러나 잘 선택된 증례에서는 중재적 시술 또한 만족할 만한 치료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책임저자: 최창우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부천병원 흉부외과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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