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판막협착증에서 Carpentier Edwards 조직판막을 이용한 대동맥판막치환수술의 장기결과
박표원, 이영탁, 김욱성, 성기익, 정동섭, 조양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학교실
목적 : 대동맥판막협착증(Aortic Stenosis, AS)은 국내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판막질환이며 수술적 치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질환이다. AS에서 Carpentier Edwards(CE) 조직판막을 이용한 대동맥판막치환수술(aortic valve replacement, AVR)의 조기 및 장기결과에 대해 조사하고저 한다.
방법 : 1998년 1월부터 2011년 12월 말까지 AS로 수술의뢰 되어 온 환자에서 CE 조직판막으로 첫번째 AVR를 받은 309례를 분석하였다. 61명이 CE Perimount 248명이 CE Magna 판막을 사용하였다. 평균나이가 71.0±6.5 (33 ~ 86) 였으며 80대가 33 (10.7%)명이었고 남성이 60% 이었다. 수술전 logistic Euroscore 는 평균 7.4±9.3(1.51~68.22) 이었다. 동반 수술로 관상동맥회로술16%, 상행대동맥 wrapping 19%, 상행대동맥치환술 6%, 좌심실근육절제술10%, Maze 수술 7%, 승모판막성형술 5%, 삼천판막성형술 6% 및 대동맥판윤확장술 1.3%이었다. 75%가 삼성서울병원으로 추적관찰중이며 생존유무는 100%가능하였다. 평균 추적기간은 66±38개월이었다.
결과 : 조기 성적은 병원내 사망이 1명(0.3%)으로 관상동맥회로술을 동시에 받은 환자로 수술후 뇌경색으로 사망하였다. 조기 합병증으로 판막주위누출 1(0.3%), 출혈 재수술 9(2.9%), 뇌경색 4(1.3%), 새로운 방실차단으로 심박동기 삽입 2(0.6%) 및 급성신부전 3(1.0%)이었고 조기심내막염이나 종격동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전체 환자의 10년 생존률은 84.1%이었고 60대와 70대 나이의 수술 후 5년 및 10년 생존율은 각각 94% 87% 및 86% 및 74% 이었고 80대에서 수술 받은 환자의 5년 장기 생존율이 71%이었다. 조직판막변성은 10년내에 없었으며 재수술은 4례로 2명의 심내막염, 조직판막변성 (13.5년후), 판누스로 인한 대동맥판막하협착 (7년후)이 원인이었다. 35명의 환자가 19mm CE판막을 사용하였는데 다른 크기의 판막에 비해 수술 1년후 patients –prosthesis mismatch(PPM)의 빈도가 높았으나 장기 생존률, 장기 심장관련 합병증, 및 좌심실근육양 감소에 차이가 없었다. 장기 생존의 위험요소로 나이, 동반 관상동맥수술 및 헤모글로빈 10mg/dl 이하가 나왔으며 PPM은 위험요소가 아니었다.
결론 : Carpentier Edwards 조직판막을 이용한 대동맥판막치환수술은 조기 및 장기성적이 우수하며 19mm 판막의 장기 성적도 비교적 좋은 결과를 보였다.
책임저자: 박표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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