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접수 현황

14F-267 구연 발표

경동맥 내막 절제술 시행시 마취 방법에 따른 결과 고찰
정재승, 이승헌, 이광형, 김희중, 손호성, 선 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암병원 흉부외과학교실

목적 : 고령의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뇌경색의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경동맥 협착를 가진 환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의 환자에서 기관 삽관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이 증가하여 최근에는 기도삽관없이 신경차단만으로 경동맥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새로운 마취 방법에 따른 결과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방법 : 2001년부터 2014년까지 본원에서 시행한 136명의 경동맥 내막 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여성은 20명이었으며 64명이 기도삽관을 포한한 전신마취로 수술을 진행하였고 72명이 신경차단술로 수술을 진행하였다. 72명중 60명은 산소 마스크 만을 유지하였으며 12명은 laryngeal mask를 사용 하였다. Laryngeal mask를 사용한 군은 수술도중 환자의 움직임이 많아 수술진행이 어려운 경우 sedation을 위해 사용하였다.

결과 : 두 군에서 수술후 사망율, major stroke, bleeding, 폐렴, 섬망등의 결과에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총 수술시간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신경차단 군중 laryngela mask사용 군과 사용하지 않은 군에서도 별다른 차이는 없었다.

결론 : 모든 결과에서 두군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조기 기도발관, 수술도중 신경학적 상태 확인등이 유리한 면에서 향후에도 경동맥 내막절제술시 신경차단을 사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책임저자: 선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암병원 흉부외과학교실
연락처 : 정재승, Tel: 02-920-6856 , E-mail : heartistcs@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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