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접수 현황

14F-222 포스터 발표

The Bronchial Blocker and Vacuum Assisted Closure Dressing Management in a Patient with Broncho-pleuro-cutaneous Fistula with Subcutaneous Emphysema and Pneumomediastinum
윤유상, 김영진, 류한영, 황완진, 이예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목적 : 기관지늑막루는 기관지 절제 수술 후 합병증으로 발생하거나 결핵이나 폐 농양 같은 감염성 질환의 합병증으로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 피하기종과 종격동 기종은 폐포의 파열이나, 둔상이나 관통상, 또는 피하의 감염 등 폐포 내 압력과 혈관주변의 폐간질의 압력(Perivascular interstitial pressure)사이의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기관삽관술 후 발생한 피하기종을 동반한 기관지늑막피부루 환자에 대한 기관지 폐쇄와 지속적 음압 치료(Vacuum assisted closure dressing)을 같이 시행하여 치료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방법 : 80세 남환은 호흡곤란과 점점 악화되는 피하기종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으며, 본원 내원 전 좌측 이차성 기흉으로 흉강 내 기관삽관술 및 흉막유착술을 시행하고 내원 당일 흉관을 제거한 병력이 있었으며, 흉관 제거 후 상기 주소가 악화되었다고 하였다. 흉부단층촬영 결과는 심한 폐기종이 있었으며, 흉부 및 상지와 얼굴의 피하기종이 관찰되었고, 좌측 폐의 lingular segment의 subsegmental bronchus가 늑막과 피하조직까지 tract을 형성하여 피부까지 연결되어 있었다.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하여 기관지늑막루와 연결된 subsegment에 bronchial blocker를 넣어서 기관지 폐쇄를 시행하고, 외부의 늑막피부루 부위는 지속적 음압 치료을 시행하였다.

결과 : 지속적 음압 치료 적용 후 호흡곤란 및 피하기종이 호전되었으며, 3-4일 간격으로 3차례 지속적 음압 치료의 교체를 시행하였다. 상처의 호전을 확인한 후 delayed wound closure를 시행하였으며, 재발이나 이차 감염의 증거 없이 퇴원하였다.

결론 : Bronchial blocker와 지속적 음압 치료 적용한 후 호흡곤란 및 피하기종이 호전되었으며, 3-4일 간격으로 3차례 지속적 음압 치료의 교체를 시행하였다. 상처의 호전을 확인한 후 delayed wound closure를 시행하였으며, 재발이나 이차 감염의 증거 없이 퇴원하였다.


책임저자: 윤유상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연락처 : 윤유상, Tel: 042-600-8853 , E-mail : v2sky@hotmail.com

목 록